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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행세 보험금 4억 원 챙긴 30대 덜미
하반신 마비 행세 보험금 4억 원 챙긴 30대 덜미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3년 함께 술을 마시던 직장 내 여자 후배 A씨가 말다툼 끝에 먼저 귀가하자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박씨는 가스관을 타고 올라가 A씨의 집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했다. 옆집의 가스관에 잘못 올라탄 박씨는 집 주인에게 발각되자 5층 높이에서 뛰어내려 요추 골절상을 입었다. 이 사건으로 박씨는 주거침입 혐의로 사법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사고가 아닌 본인의 범죄 행위에 의해 상해를 입은 경우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박씨는 "친구 집 베란다 난간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다가 실수로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을 청구했다. 경찰은 박씨가 이같은 수법으로 4개 보험사로부터 총 3억..
2018. 9. 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