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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골마을 )물분쟁) 난 까닭
조용한 시골마을 )물분쟁) 난 까닭 집에서 물을 쓰려면 수백 만원을 내야 하는 마을이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만들어준 급수 시설을 주민들이 관리하는 농촌 마을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원래 살던 주민들이 이주해 온 주민들에게 이 물값을 요구한 건데 마을마다 제각각에, 주민들 갈등도 깊지만 지자체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밀착카메라 손광균 기자입니다. 강원도 정선군의 한 마을입니다. 이 뒤로 보이는 장치는 약 2년 전 지자체에서 설치한 급수시설입니다. 현재는 자물쇠로 잠겨 있는데요. 관리 권한 및 책임이 주민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아래쪽에는 각 가정으로 물을 보내는 관들이 있는데요. 가까이에서 보니 '관계자 외에는 접근을 금지한다'는 엄중 경고가 붙어 있습니다. 도시와 다르게 상하수도관이 없는 이 ..
2018. 1. 18.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