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의 흔한 겨울 실내 풍경 JPG
코다츠라고 하는 저 물건에 의지함.
전기장판, 히터도 씀...
일본 교포님들 증언에 따르면
방바닥.. 아주 차답니다...
코타츠 -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BD%94%ED%83%80%EC%B8%A0
전기를 이용한 코타츠는 1970년대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그 이전에는 연탄이나 조개탄으로 데우다 보니 코타츠 안에 가스가 차서 연탄가스 중독 사고도 잦았다. 사람들은 조심하여 쓰면 괜찮았지만 코타츠 안에 들어가길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가스에 중독되어 토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일본에는 한국처럼 바닥을 데우는 온돌형식이 적고 스토브나 온풍기로 난방을 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게 쓰일 수 있으므로 겨울을 날때 코타츠가 있으면 꽤 편하다. 자칫하면 이불에 불이 붙을 염려가 있기 때문에 히터로는 더운 바람이나 열을 직접 내뿜는 전자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를 많이 쓰는 전등을 사용한다. 한정된 공간만을 데우는 데다 계속 틀어 놓으면 타 죽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타이머가 붙은 것들도 많다.
그리고 이것 하나로 겨울을 완벽히 따듯하게 보낼 정도로 효율적이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다리를 넣고 쓰기 때문에 화상을 막기 위해 출력이 그다지 세지 않으며 사방이 막혀있어 온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아 이불 외부는 코타츠를 안 켠 상태와 똑같다. 때문에 겨울에 코타츠를 쓰다보면 하체는 약간 더운데 상체는 추워서 덜덜 떠는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몸을 완전히 집어넣어 팔과 머리정도만 나오게 하면 그나마 따듯한 편. 공기를 덥혀 줄 수 있는 전기히터나 가스난로와 같이 사용하는것이 좋다.
한 번 들어가면 정말 나오기 어렵다. 일본 주택들은 한국이나 서구권 주택에 비하여 보온이 매우 취약한 탓 에 코타츠 안과 밖의 온도가 몹시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은 일본 주택들이 전통, 현대식 할 것 없이 고온다습한 여름 무더위를 이기는 데만 맞추어 짓다 보니 보온이 하나도 안 되기 때문. 일본 국내에서도 보온에 전혀 신경을 안 쓰는 대다수 일본 주택의 문제점을 지적할 지경이다. 때문에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식 형태 가옥을 그대로 한국에서 지었던 이주 일본인들이 일본보다 훨씬 추운 한국의 겨울에 크게 고생하기도 했다. 일본인들은 이불 안에도 '앙카'라는 난방기구를 집어넣고 자는 경우가 많다.
일부 코타츠는 위에 덮은 상판을 뒤집으면 마작판으로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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