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5천짜리 국산차 jpg
기아자동차는 12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8)에 한국형 소형전술차(KLTV)를 비롯해 1¼톤 상품성 개선차, 차세대 중형전술차(FTV)를 전시했다. 특히 소형 전술차는 험비처럼 민수용 판매도 고려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형 소형전술차는 군에서 지휘관용으로 사용되는 레토나 기반의 K-131을 대체하는 모델로 단순히 지휘관 차량의 역할을 넘어서 병력수송은 물론 기갑수색차, 현궁 탑재차, RCWS 탑재차, 관측반차, 통신차, 정비차 등 1¼톤 차량의 역할까지 확장된 모델이다.
한국형 소형전술차는 지난 2012년 국방부와 차량 공급 계약을 맺고 2015년 정부가 진행한 시험평가에서 모든 항목을 충족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소형전술차는 최근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돼 군에 보급될 예정이며, 해외수출 전략 차종으로 인기가 높다.
소형전술차의 파워트레인과 섀시는 기아차 모하비와 공유한다. 3.0리터 V6 S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3200rpm에서 최고출력 225마력, 1750rpm에서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유로5 환경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 DPF와 EGR 시스템이 적용됐다.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을 통해 확보한 최고속도는 130km/h다. 국방부가 정한 성능 기준을 충족해 종경사 60%, 횡경사 40% 지형에서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760mm 깊이의 강이나 하천을 건널 수 있다. 접근각은 60도, 이탈각은 45도로 최대 8명 탑승이 가능하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더블위시본 독립 서스펜션, 4채널 ABS, 런플랫 타이어가 적용됐으며, 험로 주행성능 강화를 위해 포털 액슬과 NSD(Non-Spin Differential), 그리고 315/85R16 블럭패턴 래디얼 타이어를 적용했다. 전자식 타이어 공기압 조절장치는 삭제됐다.
차체는 휠베이스 3300mm의 스탠다드 휠베이스와 4000mm의 롱휠베이스로 구분된다. 스탠다드 캐빈의 경우 전장 4900mm, 전폭 2195mm, 전고는 1980mm다. 롱휠베이스 모델은 카고트럭과 샵밴에 제공되며, 전장은 6000mm까지 확대된다. 최저지상고는 420mm다.
한국형 소형전술차는 민수용 판매 가능성도 열려있다. 한국형 소형전술차의 가격은 비방탄 8천만원~1억원, 방탄 1억5천만원 수준이다. AM제네럴이 생산했던 고이동성다목적차(HMMWV) 험비(Humvee)는 민수용 모델인 허버 H1으로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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