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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방문했던 故 스티븐 호킹 박사
청와대에 방문했던 故 스티븐 호킹 박사 1993년 1월 영국으로 연수를 떠난 김대중 대통령은 그해 7월까지 케임브리지에 머물면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교류하며 한반도 통일 방안을 구상했다. 당시 김 대통령이 거주한 오스트 하우스의 옆집에는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살고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함께 식사하며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누며 가까이에서 지켜본 호킹 박사에 대해 “그의 말소리에서 항상 반짝이는 천재적 발상과 무한에 도전하는 인간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기발한 유머도 풍부합니다. 그의 눈에서는 늘 빛이 나고 얼굴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기쁨의 빛이 깃들어 있는 듯합니다“라면서 자신보다 훨씬 큰 역경을 딛고 일어..
2018. 3. 15.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