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의 폭로에 정신 못 차리는 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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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제가 어릴 때 젓가락질을 잘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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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그냥 이케이케 했어요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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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너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본인도 초등학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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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콩을 가져와서 국그릇에 넣고 옮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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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아.. 제가 그랬어요?!!

여동생曰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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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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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어 근데 되게 무섭게~ 이거 다시! 다시! 하라고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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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밥 먹을 때마다 야 넌 이것도 못하냐? (눈 앞에서 젓가락질) 내 눈에다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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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행태를 그대로 재연하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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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 말리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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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애써 침착)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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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말씀이 너무 많으시네요

 

이어지는 2차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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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오빠가 하얗잖아요 키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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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사람들이 물어봐요 비결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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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우유를 진~짜~ 많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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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응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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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초등학교 저학년 때도 하루에 2리터씩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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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중요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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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그 거를 젖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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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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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아~~~~이~~~(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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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아이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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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어우 참 이 양반이 오늘 실수 많이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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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1학년 때 애기 때 (오빠 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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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저도 제 기억이 잘못 됐을까봐 

이동욱曰 잠깐만! 아니..

여동생曰 엄마한테 어제 통화했는데

이동욱曰 엄마가 그렇대?!

여동생曰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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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전화가 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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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애가 초등학교 때 우유급식 중간에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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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빨대를 꽂아 줬더니 빨 줄을 모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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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빨대를) 물고만 있어가지고 젖병 무는 시늉을 이렇게 하더래요

그래서 그거 (후웁) 이렇게 빠는 거다 (설명해 줬는데) 근데 못 먹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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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엄마한테 전화를 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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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어머니 혹시 애가 왜 빨대도 못하고 마시지도 못하냐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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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엄마가) 아 걔가 누워가지고 젖병을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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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입구가 작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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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曰 아빠가 그 거(젖꼭지)를 가위로 잘라 주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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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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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화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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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제가 몇 살 때까지 그랬다고요?

여동생曰 1학년 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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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曰 (절레절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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