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귀신보다 무서운 것들 ㄷㄷ
1. 고라니
- 가끔씩 차도로 뛰어나옴
-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생각보다 크기가 큼
- 레토나나 닷지에 박을 경우ㅠㅠ
- 아침에 구보하러 연병장 내려가면 얘네가 먼저 와서 구보 뛰고 있을 수도 있음
- 만나도 크게 겁나지 않는 수준
-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강원도 개미는 정말 큼. 기본적으로 크기가 새끼 손톱만함. 큰건 감당이 안됨.
- 머리 가슴 배가 정말 동그라면서 큼
- 보기에는 귀엽지만 훈련 중에 쉬고 있으면 얘네가 가끔씩 깨물 때가 있음. 아픔.
- 자고 일어났을 때 모포 밑에서 같이 자고 있을 수 있음.
- 애교 수준
3. 멧돼지
- 드물게 나타나지만 나타나면 고라니는 애교수준.
- 멧돼지 나타나서 훈련 취소되고 생활관 대기면 개꿀.
- 만나지않길 바래야함.
- 만나면 사망수준
-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강원도에서 훈련 당시 말벌들이 정말 너무 커서 미치는 줄 알았음.
- 얘네들이 달려들면 도망은 커녕 그냥 몸이 굳어버림.
- 너무 커서 날개짓을 하면 웅웅웅웅 소리가 진짜 울릴정도
- 훈련 중 벌집 건드리면 그냥 죽었다 생각하는게 나을지도.....
- 재앙수준
- 모기에 검은 줄무늬가 있어서 아디다스 모기라고 불림.
- 이 모기는 크기보다도 물리면 엄청 붓고 아픔. 아프다가 며칠 지나면 무지 가려움.
- 야간 훈련시에 정말 많이 나타나는 모기.
- 일반 모기와는 다르게 움직일 때 웨에엥 하는 소리가 더 큰 것으로 기억됨.
- 처음 자대배치 받으면 선임들이 팅커벨 팅커벨 거리는데 실제로 보면 완전 극혐임.
- 크기가 기본적으로 손바닥만함.
- 날라다닐 때 보면 정말 푸드덕 푸드덕 되는게 정말 극혐임.
- 내가 자주 본 팅커벨은 아래쪽에 있는 형광색 팅커벨인데 야간 훈련할 때 라이트 켜놓으면 꼭 거기 앞에서 푸드덕 거리면서 날라다님.
- 날라다닐 때 가루? 엄청 날리고, 저게 나한테 달려들면 기겁하고 도망가게 되어있음.
- 극혐 수준
짬타이거, 집게벌레 등등 많이 있지만 저것들이 정말로 귀신보다 더 무서웠음.
'두낫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녕하세요 21살 노예 입니다 (0) | 2017.08.25 |
---|---|
아빠 저는 공학자가 되기 싫어요 (0) | 2017.08.25 |
필리핀 40년 묵은 대형장어 (0) | 2017.08.25 |
성공한 드립의 효과 jpg (0) | 2017.08.25 |
예쁜 여자에게 편순이가 극한직업인 이유 (0) | 2017.08.25 |
폐암 4기 웃대인 (0) | 2017.08.25 |
오빠 없는년인거에 손모가지건다 (0) | 2017.08.25 |
동료들에게조차 버림받은 연예인 (0) | 2017.08.24 |
63만원으로 자취방 인테리어 (0) | 2017.08.24 |
여학생 우선 남학생은 수강 철회 (0) | 2017.08.24 |